백제 역대 왕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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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의 아들이라고 하나 위덕왕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이름은 장, `서동`등이다. 어렸을 때 왕궁에 살았다는 설과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도 한다. 왕위에 오른 후 신라를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중국의 수나라, 당나라와 친교를 맺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왕흥사를 완성하고, 미륵사를 창건하였으며, 사비성의 궁궐을 중축하였고, 궁남지를 만들었다. 이러는 과정에서 왕권의 강화가 이뤄졌다. 왕권의 전제화를 위해서 익산으로 천도하려 했다는 설도 있다.
624년에 당 고조로부터 `대방군왕백제왕`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627년에는 신라를 공격하려 하였으나 당 태종이 이를 말려 침공하지 않았다. 일본과의 교류도 지속하여 `관륵`을 보내어 천문, 지리, 역법, 불교 등을 전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