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구수왕
| 백제 역대 왕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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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의 맏아들이다. `길수왕` 혹은 `귀수왕`, `근귀수왕`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근구수왕이라는 이름은 `구수왕과 가깝다`라는 뜻으로 초고왕 계열의 왕위 계승을 확실히 하는 왕호로 보인다. 369년 고구려 고국원왕과 싸웠으며, 371년 부왕인 근초고왕과 함께 고구려 평양성에서 고국원왕을 죽였다. 즉위한 이후에도 고구려를 꾸준히 공격하여 377년에도 고구려 평양성을 공격하였다. 379년부터 수년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났다. 이때 나라의 창고를 열어 백성을 구휼하였다.
일본(당시 왜)와 긴밀한 교류를 하였으며, 일본에 문물을 지속적으로 전파해줬다. 한편 근구수왕이 일본에서 응신 천황이며, 이후 귀국하여서 백제 왕위를 물려받았다는 일본 재야 기록이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