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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9일 (일) 11:22 기준 최신판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고려의 역사를 편년체로 엮은 것으로, 1452년 춘추관에서 완성하였다.
고려사만큼 정밀하지는 않지만, 고려사에 없는 내용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절요'라는 이름은 줄여서 요약만 정리했다는 뜻이다. 총 35권으로 되어 있다.
편찬배경
1451년 고려사가 완성되었다. 하지만 당시 감춘추관사 김종서는 문종에게 '고려사가 기전체라서 열람하기 불편하니, 새로운 책의 편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여 편찬작업에 들어갔다.
편찬의도
- 조선건국을 정당화시킴.(고려사와 동일. 고려사와 불과 5개월 밖에 차이가 안 나는 사서이기 때문이다.)
- 왕에게 귀감을 주게 하기 위한 교훈적 목적
- 고려사는 군주적 성격이 강하지만, 고려사절요는 사건 중심이기 때문에 신료적 성격이 강함.
소재
고려사절요의 초간본이 일본 재단법인 미장덕천여명회(尾張德川黎明會)의 호사문고(蓬左文庫)에 소장되어 있으며, 규장각 도서에도 그 일부인 24책이 있다. 조선 중종 때 다시 간행하였으며, 그것은 규장각에 보관되어 있다. 1968년 일본에서 나온 영인본을 토대로 민족문화추진회에서 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