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질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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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질토기는 기원전 2세기를 전후하여 한반도 지역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와질토기는 철분이 포함된 점토를 가지고 가마에서 토기를 굽는다. 이 과정에서 철이 산화하여 훨씬 단단한 토기로 만들어 주며, 거무스름한 색깔로 변한다. 와질토기는 가마에서 굽는 최초의 토기이며, 토기의 발전단계에서 마지막 단계에 이르는 토기다. 경질토기와 연질토기는 이 와질토기에서 변형된 것이다.

초기 철기 시대 널무덤에서 이런 와질토기가 많이 발견되며, 경질토기와 연질토기는 삼국시대에 많이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