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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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YTN 대표이사.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위하여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
1948년 대구 출생이다. 경남고등학교를 나와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줄곧 MBC에서 지냈다. 2008년 기독교 TV 부사장을 지냈으며,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다.
2008년 이명박 정부는 그를 YTN의 사장으로 인선하기 위하여 변칙 이사회, 변칙 주주총회 끝에 간신히 2008년 7월 17일에 40초 만에 기습의결로 대표이사로 선임하였다. 이후 YTN 사원들의 출근저지 투쟁에 말려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 그는 9월 2일 1차로 비판세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으며, 10월 6일에 2차로 대규모 해고, 징계 조치로 비판세력을 잠재우려고 한다. 이에 YTN 사원들과 노조가 극렬히 반발하여 총파업 등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월 24일에는 사원 800명에게 월급을 미지급하여 사원 간 분열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