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왕 설화
삼국유사
주몽의 어머니는 하백의 딸로 북부여 왕이 그를 방 안에 가두었더니, 햇빛이 비쳐 뒤에 알을 하나 낳았다. 그 알을 깨뜨리고 태어난 사람이 주몽이다. 그러나 주몽은 북부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남쪽으로 내려와 졸본의 골성에서 나라를 세웠다.
삼국사기 동부여사
주몽의 아버지는 동부여의 임금인 금와왕이며, 어머니는 하백의 딸 유화 부인이다. 금와왕이 왕위에 즉위한 후 유화를 부인으로 삼았으나,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해모수가 가까이하자 유화를 궁궐에 가둬버렸다.
유화는 햇빛을 받고 임신하여 알 하나를 낳았는데 그 알에서 남자 아이가 태어나니 이를 주몽이라 불렀다. 그 후, 금와의 남은 아들 7형제가 주몽을 죽이려 하자, 주몽은 3명의 신하들과 함께 졸본으로 피신하여 고구려를 세웠다. 이때 성을 고씨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