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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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생으로 거창 출신이다. 경북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에 KBS 기자로 입사했다. 2004년 KBS 자회사로 자리를 옮겨, KBS 영상물을 수출하는 KBS 미디어와 전국의 사옥 등을 관리하는 KBS 비즈니스 사장을 차례로 맡았다.
성향은 보수적이며, 강재섭 한나라당 전 대표, 김인규 씨 등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관련 인사들과 친분이 두텁다. 이명박 대통령의 처남인 김재정씨와는 경북고 동기동창이다. 성격은 매우 꼼꼼한 대신 넓은 시야를 가지지 못했다.
9월 17일 밤 10시 사상최대의 기습 보복인사를 단행하여 자신을 반대한 '사원행동'간부들과 사내게시판에서 이명박 대통령 비판세력, 노조 관계자들을 대거 지방으로 발령하거나 개혁적 인사들이 모여 있는 팀을 해체하는 등 노골적인 인사를 단행하였다. [1]특히 김용진 탐사보도팀장은 한달 사이에 3번이나 인사를 단행하여 '표적'인사로 언론계에서는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