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미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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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물과 동물에게는 영혼이 있으며, 그것이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사시대-고대의 관념. 이들 영혼(정령)들은 인격적이며, 인간이 그들에 잘 대해주면 인간에게 복을 주고, 인간이 그들을 훼손하면 인간에게 벌을 준다는 것이 주된 관념이다. 신석기 시대 이후 자연과 사물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생겨났다. 그러나 고대국가가 등장하면서 인간의 이성이 발달하여 애니미즘은 쇠퇴하게 된다.

이 관념은 민간에서는 조선시대에까지 이어져 성황당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