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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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독무덤.jpg
전라도 지역의 독무덤

독무덤은 큰 항아리에 시신을 넣거나, 두개의 항아리를 마주보고 하나의 '독'을 만들어서 시신을 넣는 무덤양식이다.

전 세계적으로 토기제작이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한반도에서는 초기 철기 시대에 널리 성행하였다. 특히 영산강 유역의 독무덤은 대형 옹관묘가 많이 발굴되면서 다른 나라의 독무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는 마한토착세력과의 일정한 관계가 있거나 '(倭)'세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구과제로 남아있다.

후대에 오면서 독무덤은 어린 아이의 시신을 넣는 무덤양식으로 자리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