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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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조선의 건국 신화
주요내용
하느님(환인, 한님)의 아들 환웅은 널리 인간을 이롭기 하기 위해 풍백(바람을 다스리는 신하), 운사(구름을 다스리는 신하), 우사(비를 다스리는 신하)와 수많은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에 내려왔다. 환웅은 이곳을 신시라 이름 짓고, 스스로 천왕이라 하면서 사람들을 다스렸다.
그러던 중, 호랑이와 곰이 찾아와 사람이 되기를 원하므로 환웅은 이들에게 마늘과 쑥을 주며,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호랑이는 이를 이겨내지 못하였으나, 곰은 이를 이겨내고 여인이 되었다. 환웅은 이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이 사람이 바로 단군 왕검이다. 단군 왕검은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워 조선이라고 하였다. 단군 왕검은 나라를 다스리다가 1908살에 신선이 되었다. [1]
해설
북방에 있던 월등한 유이민 세력이(농사 짓는 기술 등이 뛰어난) 동방으로 밀려 들어왔다. 그들은 독자적으로 동방을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동방 세력과 더불어 연합세력을 이루고자 하였다. 그 가운데 곰을 토템으로 하는 웅족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는 호족이 경쟁을 벌이고, 결국 웅족과 유이민 세력이 결합하여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웠다.
다른 내용
단군 신화는 옮긴 이에 따라서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