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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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학교는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수업받으면서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교육문제 해소와 국제적 경쟁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 학교이다. 하지만 이는 일종의 엘리트 중학교로 인식되어 과도한 경쟁과 연간 500만원에 육박하는 고액 교육비로 인해서 귀족-엘리트 교육이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 또한 국제중 입학을 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고액 사교육을 받는 등 여러 부작용이 양산되고 있다.

공정택 서울특별시 교육감2008년 7월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서울특별시에 국제중학교 2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신을 지원해 준 강남지역 부유층을 위한 선물이라는 해석이 강하다. 2008년 9월 국제중학교 설립안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사를 통과하여 설립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설립 무산이 예상되는 등 진통을 겪었으나 끝내 2008년 10월 31일 새벽 1시에 서울시 교육위원회를 표결 통과하였다.

이번 통과로 대원중학교영훈중학교는 내년 3월에 국제중으로 전환하여 개교할 수 있게 되었다. 귀족학교, 중학 입시 제도 부활, 사교육 팽창 등 각종 부작용을 낳을 전망이다.

입시방법

1단계 서류전형(모집인원 5배수 선발), 2단계 개별면접(3∼5배수 선발), 3단계 무작위 공개추첨을 거쳐 각각 신입생 160명씩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