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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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장(당선자 신분). 2018년 3월 23일 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전자투표 2만 656표 중 6199표(30.01%)를 얻어 6명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임기는 3년이다. 1972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의사협회장에 당선됐다. 친박·극우 활동으로 이목을 받았다.
- 그는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저지를 위한 대정부, 대국회 강경 투쟁을 주장해 온 인사다. 이에 따라 정부와 의사협회 간 갈등이 불가피해졌다.
- 문재인 정부가 '문재인 케어'를 발표한 후 의사협회 내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 문재인 케어로 파생되는 저수가의 급여기준 설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사후 삭감 등을 주요 논리로 내세웠다.
- 당선된 직후 "당장 4월 1일부터 예고된 상복부 초음파 예비급여 고시를 중단하지 않으면 4월 중 당선자 신분으로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 태극기 집회 등 극우집회에 다수 참석했으며, 구속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상태를 우려하는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그의 극우적 언행으로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 기타 극우 활동: 조갑제 대표가 칭찬한 극우단체 자유개척청년단(서북청년단 계승을 지향하는) 대표를 맡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감염 의사가 1500여 명을 접촉했다는 사실을 공개하자, 최대집은 의료혁신투쟁위원회를 급조하고 박원순 시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 박근혜 탄핵과 관련해 손석희 사장, 박영수 특검, 문재인 대통령, 박지원 국회의원 등을 내란선동죄로 고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