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최고관등이다. 귀족회의인 "제가 회의"에서 선출되며 원칙적으로 임기는 3년이다. 이 과정에서 왕은 개입하기 못한다.
대대로는 귀족들의 힘을 모아 이따금씩 왕을 갈아치우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대대로라는 자리는 고구려 왕권에게는 심대한 장애물이었다. 그러나 이 자리는 말기까지도 그 권한을 여전히 유지하였다. 훗날 연개소문은 "태대대로"라는 자리를 임의로 만들어 독재자의 지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