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회담

역사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핵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 만들어진 관련 6개국의 공동회담으로 이곳에서 북한 핵 폐기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이에 따른 각종 조건 등이 다뤄진다. 6자회담 참가국은 북한, 남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이다.

6자회담은 2005년 '9.19 성명'으로 타결되는 듯 하였으나, 이어진 BDA문제로 다시 난항을 거듭하였다. 이후 2007년 2.13 합의9.19 성명의 이행방법이 구체화되어 6자회담은 점차 결실로 다가가고 있다.

6자회담의 진행

  • 제1차 회담: 2003년 8월 27일 ~ 29일. 베이징.
  • 제2차 회담: 2004년 2월 15일 ~ 28일. 베이징.
  • 제3차 회담: 2004년 6월 23일 ~ 26일. 베이징.
  • 제4차 회담: 2005년 7월 26일 ~ 9월 19일 . 베이징. '9.19 성명'
    • 8월 7일 제1단계 회담 휴회.
    • 9월 13일 베이징에서 제2단계 회담 재개.
    • 9월 19일 공동성명 발표 및 회담 종료.
  • 제5차 회담: 2005년 11월 9일 ~

4차 6자회담 공동성명 내용 요약

  1. (핵무기 관련)
    1. 6개국은 이번 회담의 목표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루는 것임을 재확인.
    2. 북조선은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핵 확산 금지 조약IAEA의 안전조치에 복귀
    3. 미국은 한반도의 핵무기가 없으며 북조선을 공격하거나 침략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
    4. 남한은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재확인하고 남한에 핵무기가 없음을 확인
    5. 북조선은 평화적 핵에너지 사용 권리가 있음을 확인, 적당한 시점에 북조선에 경수로 제공 문제를 논의할 것
  2. (북조선과 미일관계)
    1. 6개국은 유엔헌장을 준수하고, 국제관계 규범을 따르기로 함.
    2. 북조선과 미국은 상호간 주권을 존중하기로 합의. 평화적으로 상호 공존하며, 관계정상화 조치를 취할 것.
    3. 북조선과 일본은 평양선언에 따라 관계를 정상화시키기로 함.
  3. (경제협력 및 에너지제공)
    1. 6개국은 에너지, 교역, 투자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기로 승낙
    2. 중국 일본 남한 러시아 미국은 북조선에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힘.
    3. 남한은 북조선에 200만 kw 전력을 제공하는 7월의 제안을 재확인.
  4. (평화체제 협상)
    1. 6개국은 동북아에서 평화안정을 지속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
    2. 직접 당사자들은 한반도의 영구 평화체제를 위한 협상을 별도의 포럼을 통해 하기로 했음.
  5. (안보 협력 및 합의 실현 조치)
    1. 6개국은 동북아에서의 안보와 협력을 위한 방법을 찾아보자는 데 합의.
    2. 6개국은 단계적 방식으로, 상호 원칙에 따라 앞서 언급한 합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
  6. (5차 육자 회담)
    1. 6개국은 5차 육자 회담을 11월 초 베이징에서 열기로 합의.

5차 6자회담에서 이루어진 '2.13 합의' 내용

  • 북한은 영변의 핵시설 가동을 중지하고 봉인한다. 여기에는 재처리시설도 포함된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요원을 다시 불러 필요한 감시와 확인을 하게 한다.
  • 5개국은 북한에 대해 긴급 에너지 지원을 하는데 시작은 중유 5만톤부터이다. 60일 이내에 이를 개시한다.
  • 모든 6개국은 상호 신뢰 증진, 동북아의 평화 지속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위한 긍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딜 것에 동의한다. 직적 당사국은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 적절한 별도의 포럼에서 협상한다.
  • 6개국은 다음에 관한 5개의 실무그룹을 만든다. 한반도 비핵화, 북미관계 정상화, 북일관계 정상화, 경제와 에너지 협력, 동북아 평화와 안전에 관한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