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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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회원 약 8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데이터수집 회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에 활용된 일. 이 일로 페이스북 주가가 10%가까이 폭락하고 일각에서는 집단 탈퇴 움직임도 있었다. 이 사실은 2018년 3월 뉴욕타임즈 특종으로 보도됐다.

  • 2014년 페이스북이 케임브리지 대학 심리학 교수인 알렉산드르 코건이 개발한 앱 '디스이즈유어디지털라이프'가 사용자 정보 수집을 시작했다. 이 앱을 통해 위치정보, 친구, 좋아요를 누른 콘텐츠 등이 개발자에게 제공된다. 앱을 통해 코건이 개발한 5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라는 데이터 회사로 넘어갔다. 이후 추가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드러나 총 8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 CA는 도널드 트럼프를 지원한 데이터 회사다. 이를 토대로 미국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미국 언론은 보도했다. 페이스북과 주커버그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다. 또한 CA가 우리와의 신뢰를 저버린 것이다"고 항변했다. 마크 주커버그의 해명은 보도 이후 4일 만에 나왔다.
  • 이 일로 페이스북은 신뢰도 하락과 거액의 과태료를 물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주커버그는 미국 의회 청문회에 불려 나갔다. 그러나 4월 10일 상원 청문회는 여유로운 태도로 거침없이 질문을 돌파으며, 청문회 동안 페이스북 주가는 상승했다.
  • 이 외에도 페이스북은 종종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에 휩싸이곤 하지만 2018년 3월 만큼 크게 사건이 불거진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