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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방

2,192 바이트 추가됨, 2008년 8월 9일 (토)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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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定方. [[당나라]]의 장군. 생몰연대([[595년]]~[[667년]]?)
동[[돌궐]]과 서[[돌궐]]을 정벌하여, 높은 작위를 받았다. [[660년]]에는 [[돌궐]]왕을 사로잡아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소정방은 [[660년]] [[나당 연합군]]의 총 사령관으로서 13만 [[당나라]] 대군을 이끌고 [[백제]]를 공격하였다. 이 과정에서 [[신라]]와의 여러 마찰이 있었다. 그는 이미 [[백제]] 말고도 [[신라]]의 공격까지 계산에 두고 있었다. [[660년]] 7월, [[백제]]를 멸망시키고 [[의자왕]]을 비롯한 [[백제]] 포로들을 데리고 [[당나라]]로 귀환하였다. 이때, 좌효위대장군과 형국공이라는 높은 지위를 받았다.

한편 귀환한 소정방에게 [[당 고종]] 황제는 "왜 [[신라]]는 공격하지 않았는가?"라고 묻자, 소정방은 "[[신라]]의 임금은 백성들을 사랑하고, 단결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치기가 어려웠습니다."라는 기록이 보인다. 따라서 소정방은 [[고구려]]·[[백제]]·[[신라]] 모두를 공격하기 위한 총 사령관인 셈이다.

[[661년]]에는 [[고구려]]를 공격하였으나, 실패하고 옛 [[백제]] 땅으로 내려왔다. [[664년]] [[부여융]]과 [[문무왕]]을 불러 형제의 맹약을 맺게 하면서 [[한반도]] 통제를 위해서 노력하였다. [[670년]]경 소정방은 [[신라]]를 공격하기 위하여 군대를 이끌고, 계립령([[문경시]] 부근)을 넘어 당교 인근에서 [[김유신]]에게 죽임을 당했다.<ref>[[삼국유사]] 기이편</ref> 그러나 [[중국]] 사서에서는 [[667년]]에 갑자기 죽었다고만 전한다. 그러나 소정방의 무덤은 [[중국]]에 없으며, 그의 죽음에 대해 석연찮은 기록 때문에 [[신라]]에서 죽임을 당했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ref>역사스페셜 44회, 미스터리 추적 소정방 피살사건</ref>

소정방이 당교에서 죽자, [[고려]]시대의 문인 [[이규보]]는 「[[동국이상국집]]」에서 "제소정방장군문"이라는 추모시를 지었다.
===주석===
<references/>
[[분류:당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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