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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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는 자본주의 문명의 산업활동이 대기에 작용을 하여 지구의 온도가 기형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1970년대 이후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과학자들이 인지하기 시작했으며, 2001년 교토 의정서의 발효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국제적인 대처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의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를 거대한 사기극으로 치부하고 있다.

역사

'지구온난화'라는 화제의 대두

대체적으로 과학자들은 20세기 중반까지 지구온난화에 대해서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지구의 기후는 신생대 이래 빙하기와 간빙기를 반복하면서 늘 변하고 있었기 대문이다. 특히 18~19세기에는 소빙하기라고 하여 유럽 지역의 온도가 매우 떨어지는 현상도 벌어졌다. 그러다 로마 클럽에서 발표한 보고서가 알려지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화두도 떠올랐다. 대체로 당시 보고서는 화석 연료의 고갈과 그에 따른 환경파괴, 인류종말 등 인류가 닥칠 큰 위기에 대해서 지적해 놓았다.

한편 1970년대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지구 온도를 학자들은 심각하게 분석하고 있었다. 그 결과 지구는 현재 온실효과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온도 상승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였다. 그리고 그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소위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주범으로 지목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소수의 그룹에서만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1980년대가 지나고 환경에 대해서 점차 문제인식을 하고 있었으나 여전히 지구온난화 문제는 비주류적인 문제였다. 그러다 1990년대를 지나면서 전 세계적인 가뭄과 홍수, 기상이변이 늘어가면서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지구온난화가 서서히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국제사회는 서서히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국제적 대처

지구온난화에 대한 국제적 대처는 느리고 완만하게 진행되었다. 사실상 지구온난화에 대한 최초의 국제적 대처는 바로 쿄토의정서의 체결이었다. 그러나 이 교토의정서는 미국이 비준을 거부하였으며, 각 국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사문화 될 가능성이 있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교토의정서에서는 탄소 거래권 등을 포함하여 경제적 이익과 지구온난화방지를 동일선에 놓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유엔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을 가동하여 대략 5년마다 보고서를 제출하여 현재 기후 상황과 각국의 노력을 촉구하도록 하였다. 또한 노벨상 위원회는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지구온난화에 대해 지속적인 강의를 펼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IPCC를 지정하여 지구온난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지지하였다. 하지만 이런 여러 노력은 경제적 논리에 묻혀 언제든지 사장될 가능성이 높다.

반박. 지구온난화 음모론

지구온난화가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다수의 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온실효과 때문이며, 산업화로 인한 온실가스가 주 원인이라는 것에 동의하였으나 일군의 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몇 가지 근거를 대면서 반박하며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산업화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개 반박의 논리는 이런 것은데, 인류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자연계에 영향을 미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하며, 오히려 태양계의 절대자인 태양의 활동이 지구온도의 상승과 하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들은 태양의 흑점활동과 태양의 폭발, 태양 방사선의 농도 등을 구체적인 수치로 들면서 온실효과 논리에 반박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의 증가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아니라 800년 주기로 뒤 따르는 결과물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온실효과 논리에 반박을 펼치면서 음모론을 제기한다. 1990년대 영국의 대처 정부가 광공업을 분쇄시키고, 핵산업을 발달시키기 위하여 지구온난화 논리를 지속적으로 유포시켰다는 것이다.

재반박 역음모론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곧 재반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태양의 흑점 활동은 11년을 (불규칙한)주기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수 십 년간의 지속적인 지구 온도상승을 설명하기에는 논리가 떨어진다. 그리고 인간의 산업활동과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대처 정부 음모론과 달리 이들은 정유업계, 제조업계의 로비를 받아서 역 정보를 흘리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대개 지구온난화에 대해 반대논리를 펼치고 있는 그룹은 보수적인 연구집단이며 이들은 제조업을 근간으로 한 기업조직에 광범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현상

지구온난화는 국지적 기후변화가 아니라 전 지구적 기후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전 지구인들과 전 지구 생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온실효과

지구온난화는 온실가스로 인한 온실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빙하가 녹음

각종 기후 변화

생물종의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