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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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李健熙, 1942년 1월 9일 출생)는 경상남도 의령 출신의 기업가로 삼성그룹을 창업한 이병철의 셋째 아들이다. 전 삼성그룹의 회장이며, 삼성전자의 대표이사 회장이었다. 2007년 3월 포브스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건희 일가의 재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29억달러로, 세계 314위를 차지했다. 2007년 삼성 비자금 문제가 불거지자, 특검 수사를 받았으며 2008년 5월에 비판 여론을 받고 삼성 그룹 회장직에서 은퇴하였다.

이력

수상

비서실 메모

<대외 로비>

호텔 할인권을 발행해서 돈 안받는 사람(추미애 의원 등)에게 주면 부담없지 않을까? 금융관계, 변호사 검사, 판사, 국회의원 등 현금을 주기는 곤란하지만 호텔 할인권을 주면 효과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면 좋을 것임. 와인을 잘 아는 사람에게는 와인을 주면 효과적이니 따로 조사해 볼 것. 아무리 엄한 검사, 판사라도 와인 몇 병 줬다고 하면 나중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임.(2003년 12월12일 보광)

참여연대 같은 엔지오에 대해 우리를 타겟으로 해를 입히려는 부분 말고 다른 것에 대해서는 몇십억 정도 지원해보면 어떤지 검토해 볼 것.(2003년 10월22일 도쿄)

<언론 대응 및 여론 조성>

한겨레신문삼성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쓴 기사를 전부 스크랩 해서 다른 신문이 보도한 것과 비교해보고 이것을 한겨레 쪽에 보여주고 설명해 줄 것. 이런 것을 근거로 광고도 조정하는 것을 검토해 볼 것.(2003년 10월18일 도쿄)

LG가 해외에서 덤핑을 일삼는다 하는데, 국가적으로 손해고 전부 같이 망할 수도 있다는 여론을 만들어 볼 것. 경제담당 기자나 교수를 시켜서 비교해 홍보하고 이게 얼마나 손해인지 여론을 조성해 볼 것.(2003년 12월12일 보광)

<회사 경영 관련>

(노조설립 시도 관련 보고 들으시고) 분당 플라자는 매각하든지, 위탁경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2003년 9월5일 한남동)

곰팡이, 진드기 등을 박멸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해 볼 것.(2003년 12월17일 도쿄)

연구 인력도 C급은 걸러내고 S급, A급을 중심으로 연구 조직을 ‘모토로라 타도팀’ ‘노키아 대비팀’ ‘현상 유지팀’으로 구분해 운영하는 것을 검토해 볼 것.(2003년 11월13일 휴대폰 사업현황 보고)

신임임원 교육시 1박 정도 부부동반하여 테이블 매너 및 와인 교육 등 임원으로서의 매너 및 소양교육을 시킬 것.(2003년 12월22일 한남동)

<기타>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한국에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으면 위원 자격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 것.(2003년 12월26일 보광)

사장단 회의 때 황장엽을 초청해 이야기 한번 들어보는 것을 검토해 볼 것.(2003년 8월25일 호텔신라)

경남 의령군이 금번 수재에서 피해가 큰 것 같음. 선대(이병철 전 회장) 생가를 비롯해 피해 정도를 알아보고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2003년 9월16일 한남동)

서울대 호암생활관 관장에게 관련자를 보내서 시설 보수 등 개선점을 들어보고 지원 방안을 검토해 볼 것.(2003년 10월13일 한남동)

스노우보드협회를 창설해 우리 임원이 회장을 맡아 운영하는 것을 검토해 볼 것.(2003년 12월27일 보광)

<추가로 알려진 사항>

냉장고가 LG에게 판매순위 1위를 뺏기자, "휴대폰, 반도체 등에서 얻은 이익 2조원을 가지고 냉장고를 가계마다 돌리는 방안을 생각해 보라."-김용철 전 법무팀장 증언.

각종 발언

  • 지금 한국은 중국일본에 샌드위치 상태가 되어간다. 대단한 위기에 직면할 것.
  • 한 명의 천재가 100만 명을 먹여 살린다.

주요이슈

  • 2007년 말, 삼성 비자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2008년 5월에 그룹경영에서 손을 완전히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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