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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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는 중앙과 지방 4부족이 합쳐진 연맹사회였다. 중앙에는 왕이 있으며 지방 4곳에는 가축의 이름을 딴 마가, 우가, 저가, 구가 등 4대가가 있어 그곳 주민을 다스렸다. 이들 대가는 왕과 마찬가지로 대사, 대사자, 사자 등 직속 가신을 거느리는 사실상 소국 군주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부여는 중앙집권화가 늦어졌으며, 고구려에게 패하여 흡수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