껴묻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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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사람이나 왕이 죽었을 때, 무덤에 각종 부장품을 묻어주는 것. 무덤의 주인이 사후에서도 그 물건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가 크다. 이런 전통은 청동기 시대 이후 계급사회가 나타났을 때부터 등장하였으며, 고대에는 부장품이 매우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후 세계에 대한 관념이 약해지고, 비경제성 때문에 껴묻거리는 사라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