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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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극장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1995년에 발표되었다. 감독은 오시이 마모루이다.

배경

21세기 중반 무렵. 국가나 민족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전자두뇌를 가진 사이버 보디, 사이버 인간이 활동하고, 모든 사회는 네트웍으로 연결되어 있다.

줄거리

정체불명의 해커인 인형사를 추적하면서 인간과 정보, 생명과 정보에 대한 고민을 드러낸다. 이후 인형사는 프로젝트 2501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밝혀지고, 이 프로그램은 스스로 각성하여 생명이라 주장한다. 이 프로그램은 훗날 소령과 결합하여 새로운 생명으로 정립된다.

의미

생명의 근원, 생명의 정의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던진 애니메이션으로 모든 생명은 정보에 의해서 자기 규정되며, 이 정보를 조작하고 왜곡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정보사회는 곧 생명의 정의를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 '니가 생명이라는 증거가 있는가?'라는 물음이 큰 울림을 준다.

텔레비젼 시리즈

극장판의 대흥행을 바탕으로 텔레비젼 시리즈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문화적 파급

영화에서 주로 보인 검은 바탕에 초록색의 색감은 이후 디지털을 대표하는 색감으로 주로 쓰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