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응원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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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에 따르면 이들 연예인 응원단이 열흘간 현지에 머물며 총 2억 1000여만원의 정부예산을 썼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병규를 단장으로 한 연예인들을 비롯, 수행원 등 총 42명으로 구성된 연예인 응원단은 숙박비 1억 1600만원에 항공료 3700만원, 식비 1100만원 등 총 2억 60만원을 사용했다. 이들은 베이징 올림픽 기간 현지에 머물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나 정작 표를 제때 구하지 못해 10일 간의 체류기간 가운데 단 8경기 응원에만 동원될 수 있었다.
또한 가족을 동원한 연예인도 있었으며, 대부분 스포츠와는 무관한 `관광객`이나 마찬가지였다.
이에 대해 강병규 단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내용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항변하였다. [1]
연예인 응원단 명단
- 단장: 강병규
- 단원: 김나영, 임성훈, 가수 미나, 조여정, 최성조, 진보라, 김용만, 윤정수, 왕배, SIC, 채연, 에바 포피엘, 주영훈, 이윤미, 박준형, 김지혜, 남승민, 한성주, 안선영, 현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