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솔제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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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대학을 마치고, 포병장교로 활동하다 동프러시아 전쟁의 잔학상을 알리는 것이 밝혀져 유형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그가 엘리트라는 것이 밝혀져 특수 수용소로 옮겨졌다. 1953년, 형기 만료 후 중학교 수학교사로 부임하였다. 이후 흐루시쵸프 연간에 완전사면이 되어 그는 작품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1962년 단편작인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집필한다. 참혹한 소련 수용소의 모습과 소련사회를 풍자한 이 소설은 그를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히게 하였다.

1970년 그는 노벨문학상을 수여받았으나, 시상하지 못하였다. 소련 당국으로부터 추방당한 이후 1974년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열 수 있었다. 1994년 귀환하여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으나,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철저히 사회풍자와 비판으로만 응수했다. 2007년 러시아 국가문화공로상을 수여받았으며, 2008년 8월에 사망했다. 대표작은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암병동, 마뜨료나의 집, 1914년 8월, 수용소 군도, 이 잔혹한 시대의 내 마지막 대화가 있다.

  • 성향: 그는 민족주의적 성향으로서 부패 척결을 외쳤고 전통적 애국주의로의 회귀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