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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비정규직 사태

1,563 바이트 추가됨, 2008년 10월 23일 (목)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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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부터 시작된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로 촉발된 사건.
기륭전자는 차량용 전자기기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2006년]] 1월, 사측은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 80여명을 해고하였으며, 노조원들은 여기에 반발하여 삭발, 3보1배, 노숙, 고공투쟁, 단식 등 거의 모든 방법을 통해 저항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물론 정부 측도 해결의 의지 없이 시간만 흘러갔다.

[[2008년]] 6월,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가 일어난 이후 네티즌들의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관심도 이어졌고, 기륭전자 사측도 재협상에 나서는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관심은 꺼졌으며, [[2008년]] 9월 25일에는 투쟁 중이던 [[권명희]]씨가 위암으로 죽었다. 현재 회사측은 노측이 기륭전자 직원도 아니고, 합법적 노동조합도 아니며, [[2007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정규직법]]에 해당되는 비정규직도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2008년]] 10월 15일, 3년 넘게 농성을 벌이던 장소가 회사 측 경비직원들와 용역 70여명에 의해 농성장은 해체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노동자와 시민들이 폭행을 당했다. 현장 경찰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수수방관 하였다. 그리하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기륭전자의 대표이사와 책임자를 고소한 상황이다.
[[분류:시사]]
[[분류:hdic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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