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따르면 1258년 최씨무신정권 마지막 집권자인 최의가 쫓겨난 이후 구급도감에서 최의의 창고에서 곡식을 나누어 각 부서로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백성들에게 직접 전해졌는지는 의문이다. 1291년 카단의 침입이 있을 때, 충청도의 백성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구급별감을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