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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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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성부의 남쪽 한강연안에 설치되었던 중앙정부의 창고. 전국의 각 [[조창]]에서 조운하여 온 세곡을 수납, 보관하였다가 각기 용도에 따라 이용하였으며, 강창(江倉)이라고도 불리었다.

광흥강창(廣興江倉)과 풍저강창(豊儲江倉)은 한양의 서쪽에 위치하여 바닷길로 운반한 [[전라도]]·[[충청남도]]·[[황해도]] 등지의 세곡을 보관하였고, 군자강창(軍資江倉)은 한양의 남쪽에 위치하여 강으로 운반한 [[경상도]]·[[강원도]]·[[충청북도]]의 세곡을 보관하였다.

[[1392년]]에 설치되어 이후 500년 동안 [[조선]]왕조의 국가재정을 주관하였다. 광흥강창의 곡식은 정부관료의 [[녹봉]]으로서, 풍저강창의 곡식은 국가의 제반 경비로서, 그리고 군자강창의 곡식은 군량미로 충당되었다.

[[분류:기관]]
[[분류: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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