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경의 옛 이름. 고려가 건국되기 이전의 개경을 부르던 이름이다. 송악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중국과의 무역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항구도시이다. 따라서 이 지역을 장악한 왕건 일가는 상당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고려를 건국하게 된 밑거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