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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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시대가 되면서 정착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정착한 곳에서 집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리하여 움집이 만들어졌다. 구석기 시대에는 "막집"이라고 하여 비바람을 막기 위한 임시적인 주거형태가 있었다. 움집은 한 변이 5미터 내외인 길다란 사각형 형태로 땅을 파서 그 위에 기둥을 세우고 서까래를 세워 지붕을 만들고, 짚풀을 엮어서 외곽을 완성하였다. 땅의 깊이는 추운 지역은 1미터로 깊게 파고, 따뜻한 지역에서는 50cm내외로 얕게 판다.

움집은 약 25제곱미터 내외의 면적이며, 5~6명이 사용가능했다. 움집의 입구는 농긱구를 사용하는 남성들이 활용하였고, 깊숙한 쪽은 여성들의 공간이었다. 가운데 공간은 작업공간으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