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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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내려오던 혼인제도 가운데 하나로서 장차 며느리로 삼기 위해 어린 소녀를 데려다 키워서 성장하면 아들과 혼인시켜 며느리로 삼는 풍속이다.

대체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집에서 하는 혼인풍습으로 혼인비용을 마련할 수 없는 사람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혼인상대자가 없을 경우, 고아나 어린 소녀를 데려다 키워 혼인했다. 우리나라는 옥저에서 많이 이 제도를 활용하였다. 이후 처가가 가난할 경우 여러가지 변형된 형태로 나타난다.